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팬데믹 이후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면서 로봇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심각한 제조·물류분야의 노동력 부족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도 로봇 활용을 가속시키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세계 산업용 로봇 최강자 ABB는 올해 로봇 수요를 형성하는 3가지 성장 트렌드를 내놓았습니다.
2022년 로봇 수요를 형성할 3가지 핵심 동향은 ▲전기차 혁명 ▲전자상거래 붐 가속 ▲더 작고, 저렴하고, 사용하기 쉬워진 로봇입니다.
“전기차는 파워 트레인만의 변화가 아니라 디지털 차량으로의 큰 전환이다. 이러한 전환은 또한 자율 이동 로봇(AMR)을 포함한 다른 기술과 함께 로봇도입이 증가하는 것을 보게 만들 것이다”라고 ABB 사장은 전망했습니다. 즉 속도와 향상된 유연성이 요구됨에 따라 신규 및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는 기존의 선형 제조에서 벗어나 유연한 모듈식 생산으로 전환될 것입니다.
소비자의 행동과 기대는 기업들로 하여금 수요를 충족시킬 새로운 방법을 찾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옴니채널 소매를 통한 새로운 채널을 개발하고, 생산 라인과 유통 프로세스를 조정해 제품과 배송을 모두 개인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불과 5년 전만 해도 사용되지 않았던 수천 대의 로봇이 전세계에 설치되었고 이런 빠른 자동화는 소비자 동향과 증가하는 노동력 부족이 결합하면서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더 작고, 더 저렴하고, 사용하기 쉬운 로봇들은 기업들이 지금까지 로봇에 투자하는 것을 막았던 많은 장벽들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뛰어난 시뮬레이션 및 프로그래밍 SW 툴은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툴을 사용해 고객의 자동화를 단순화하고 AI를 통해 인간과 직접 작업하고, 업무를 공유하고, 학습하는 등 향상된 능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 동향들을 개략적으로 요약하자면 “산업 전반에 걸치 로봇의 급속한 가속화와 채택을 보여주는 현재 진행형 로봇자동화 전환을 보여주는 최신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산업용 로봇 톱 10 업체 입니다.(첨단자동화협회 작년 발표)
1위 ABB(스위스)
2위 화낙(일본)
3위 쿠카(독일)
4위 야스카(일본)
5위 코마우(이탈리아)
6위 엡슨(일본)
7위 가와사키(일본)
8위 미쯔비시(일본)
9위 스타우블리(스위스)
10위 유니버설로봇(덴마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