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42 뉴스레터
Tech Journalism by AI _VOL 246
202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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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잘파세대(Z세대 알파세대의 합성어,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로 불리는, 스물여섯살의 3년차 스타트업 대표. 한태우 하눌컴퍼니 대표와의 인터뷰는 그 또래의 세대가 어떤 방식으로 모든 것이 빠르게 바뀌는 시대에 답을 찾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키워간 그는 나름의 방식으로 아티스트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놀랍게도 이와 병행하는 또 다른 삶이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경험을 반영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퍼블리싱 플랫폼 ‘브루브(BROOVE)’를 선보이며 그간 보호받지 못했던 중간저작물 IP 거래 생태계를 만드는 스타트업 창업자이다.
“하나, 둘 새로운 시도를 거쳐 몇 차례의 피보팅을 이어가며 시장의 변화를 살폈습니다. 그러는 사이 ‘STO(증권형토큰)’가 허용되는 등 핀테크 분야에 새로운 이슈들 쏟아지며 정부나 기관 역시 특정 권리를 토큰과 같은 투자자산으로 거래하는 시장을 대비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죠. 이러한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거래되는 권리 중에서 저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뭔가를 찾아 시도해 보면 재미있을 거라 생각했고, 그러다가 제가 오래도록 이어오고 있는 가수 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찾게 됐습니다.”
브루브는 중앙화된 시스템 없이 거래가 이뤄졌던 ‘중간저작물 IP’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적절하게 공표하고 투명하게 모니터링·추적 할 수 있게 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하눌컴퍼니는 음악/미술 분야에서 발생하는 비트, 데모, 아트워크 등의 중간저작물의 저작권 보호 범위를 확장함과 동시에 클릭 한번으로 관련 저작권 등록 및 공표, 법적 문서 생성이 가능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저희는 저작권위원회에 등록된 완성된 저작물 이외에 모든 것을 ‘중간저작물’로 정의하고 있어요. 멜로디가 없는 트랙, 가사, 타이포그래픽이 들어가 있지 않은 아트워크 등이 모두 포함되죠. 이제까지는 민간에서 이메일을 통해 의뢰하고 거래되다 보니 그 과정에서 프로듀서나 작가들은 대금이 지급받지 못하거나 저작권 유출이 되며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았어요. 저희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탈중앙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저작권 양도와 라이센싱 판매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브루브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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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MWC에서는 AI와 스마트폰, 헤드셋, 웨어러블을 포함한 개인용 컴퓨팅 디바이스의 융합으로 인해 실제 실용성 이상을 제공하는 컨셉과 디바이스들이 공개되는 흥미로운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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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지구상 어느 곳의 그 누구라도 정확히 들여다 볼 수 있는 ‘빅 브라더’ 위성이 내년 상용화 배치를 앞두고 있다. 이 초고해상도 위성은 우주에서 사람 얼굴을 정확히 식별하고 개인 자동차번호판까지 읽어들여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촬영한다. 미국 우주 스타트업 알베도(Albedo)가 만든 이 위성은 지구 표면에서 불과 100마일(160km) 떨어진 상공에 떠 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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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심의 연구진이 차량용 배터리가 발화되면 스스로 진화하는 기능을 갖는 새로운 배터리 전해질(전해액) 설계를 내놓았다. 이들은 이미 소화기, 전자 테스트 및 클리닝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저렴한 상용 냉각제를 배터리 전해질로 기능하도록 적응시켰으며, 이 대체 전해질이 현재 사용되는 전해질과 비슷한 물성을 갖기 때문에 기존 배터리 생산라인과 쉽게 통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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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선보인 ‘나눠모으기 통장’은 고객이 토스뱅크 통장의 ‘지금 이자 받기' 기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토스뱅크 통장의 ‘지금 이자받기’ 기능은 고객이 이자받기 클릭 시 이자가 지급됐다면, ‘나눠모으기 통장’은 금융권에서 볼 수 없었던, 매일 자동으로 이자가 쌓이는 방식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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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고화질 동영상을 생성하는 AI모델 소라를 공개하면서 업계는 놀라는 것을 넘어 충격에 빠졌다. 소라는 도대체 무엇이고 무엇을 할수 있는 것일까. 그리고 실제와 디지털 생성된 것의 차이를 구별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세상에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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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석 플래티어 실장이 언급한 ‘혁신을 방해하는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다. 유연성이 부족한 플랫폼, 고비용이 투입돼야 하는 확장성 문제 등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요소는 새로운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기 어렵고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하게 된다. 하지만 해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신 실장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컴포저블(compose) 커머스를 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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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코로나19 기간에 걸쳐 3~4년 동안 익스피디아와 호텔스닷컴은 쇼핑과 검색 등에 머신러닝과 AI 기술을 적용하는 엄청난 투자를 이어왔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여정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며 우리가 늘 해왔던 방식으로 여행을 증명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게 됐죠. 한국은 훌륭한 여행 시장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려갈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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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적으로 ‘재배된’ 다이아몬드가 의식있는 소비로 꼽히는 이유로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가 환경친화적이라는데 있다. 천연 다이아몬드를 채굴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도덕적 딜레마를 포함하지 않으며, 이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다이아몬드를 착용하기 편안하게 만들고 자신의 결정에도 자신감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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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딥마인드는 개발자와 연구자를 위한 새로운 오픈 소스 AI 모델 제품군인 젬마(Gemma)를 출시했다. 구글은 "'젬마'(Gemma)로 명명된 이 모델은 구글의 주력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만드는 데 사용된 것과 같은 기술로 구축된 경량 최첨단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젬마는 비용 효율적인 앱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20억 파라미터와 70억 파라미터 두 가지 규모로 제공된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엑스에 "젬마는 언어 이해와 추론 벤치마크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으며 오늘부터 전 세계적으로 제공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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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엔비디아(NVIDIA)가 지배해왔던 인공지능 칩 시장 전쟁은 새로운 전선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 새로운 시장은 규모는 훨씬 커지겠지만,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모델 훈련이라는 엄청나게 복잡한 작업에 필요한 칩을 공급하여 2조 달러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업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더 큰 기회는 이미 훈련된 모델들이 실제로 텍스트와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사용되는 칩 판매에 있을 것이다. 이에 엔비디아는 새로운 인공지능 칩 개발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플랫폼 확장 등 새로운 시장에 대한 진출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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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정책변경에에 대응하여 일부 마케터들이 써드파티 쿠키 대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크롬 브라우저에서 써드파티 쿠키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새로운 솔루션을 시험 중이다. 유럽에서는 출판사 환경 내에서 퍼스트 파티 ID와 결합된 데이터 파트너십이 관심을 받고 있다. 애드폼 Adform의 ID Fusion 같은 소프트웨어는 출판사가 다양한 신원 솔루션을 관리하게 해주며 광고주가 입찰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새로운 시도를 하는 마케터들은 여전히 소수이며, 많은 이들은 정밀도에서 예측으로의 전환을 요구하기 때문에 써드파티 쿠키의 대안을 실험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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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테슬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버핏 투자를 받으며 저렴한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던 중국 업체 BYD(Build Your Dreams의 약자)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그 차를 보셨나요?"라며, "BYD는 훌륭한 제품이 없고 기술도 그리 강하지 않다"고 비웃으며 말한 바 있다. 하지만 13년 만에 상황은 완전히 바뀌었다. BYD는 2023년 판매량 세계 1위를 차지하며 테슬라를 제쳤다. 현재 판매되는 전기차 3대 중 1대는 BYD가 생산하는 것이며, 이는 2020년 15%였던 수치에서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제 머스크는 경쟁사를 조롱하는 대신 중국 자동차 업체의 위협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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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스마트 링 기술에 오랜 시간 관심을 보인 끝에, 이제 시장에 출시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전자타임스에 따르면, 애플의 개발 과정이 시장 출시를 위한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애플은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갖춘 링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 링에 대한 여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스마트 링은 NFC 기능을 포함해 비전 프로 혼합현실 헤드셋의 컨트롤러로도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은 신제품 카테고리에 진입할 때 기술이 충분히 발전하고 시장이 성숙할 때까지 기다리는 전략을 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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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미국 법무부의 독점 금지 소송에 대한 구글의 변론 내용 중,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2018년 마이크로소프트가 빙 검색 엔진을 애플에 매각하거나 합작 사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2021년 구글은 검색 엔진의 기본 설정 유지를 위해 26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이번 소송에서 공정하게 경쟁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하려 노력하고 있다. 구글은 이번 달 초 제출한 서류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총 6번에 걸쳐 애플에 빙을 사파리 웹 브라우저의 기본 검색 엔진으로 설정할 것을 제안했으나, 애플은 매번 빙의 품질 문제를 이유로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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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의 IM-1 탐사선, 별명 '오디세우스'가 예상치 못한 문제 발생에도 불구하고 달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미국 민간 달 착륙선이 사상 최초로 달 남극 착륙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며, 50년 이상 전 아폴로 계획 종료 이후 처음으로 미국산 탐사선이 달 표면에 착륙한 사건이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알테무는 라이브 웹캐스트에서 "너무 긴장했지만 우리는 달 표면에 있으며 신호를 전송하고 있다. 달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고 발표했다. 탐사선의 정확한 상태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회사는 탐사선과의 접촉 및 신호 수신을 확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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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N의 'CEO Outlook 2024'에 따르면, 일부 주요 기술 업체들의 최고경영자들은 AI가 2024년 최대의 기회 중 하나, 아니 가장 큰 기회라고 밝혔다. AMD, 인텔, 시스코 시스템즈, 델 테크놀로지스, 구글 클라우드, HP,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 히타치 반타라, IBM, 레노버 등 하나 같이 2024년은 AI의 한 해라고 꼽은 것이다. 이들은 AI가 기업과 채널 파트너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고 믿고 있다. 이는 AI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구동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공뿐만 아니라 자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AI 활용까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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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애플은 글로벌 베스트셀링 스마트폰 상위 10위 중 상위 7개를 차지했다. 애플의 아이폰 14는 2023년에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이었으며, 미국과 중국에서 그 판매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삼성은 나머지 3개의 자리를 차지했으며, 이는 2022년 대비 한 자리 증가한 결과다. 상위 10개 스마트폰의 시장점유율은 2023년에 20%로 역대 최고치에 도달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이러한 성과는 인도가 단일 연도에 1천만 대 이상의 아이폰 판매를 기록한 것을 포함하여 신흥 시장에서의 강력한 성장 덕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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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루언서-분야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관점을 다룹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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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석유’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신에너지원은 바로 ‘수소’다. 국제 에너지 기구(IEA)에 따르면, 글로벌 수소 활용량은 2020년 기준 9천만 톤에서 2050년 5억 톤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과연 수소가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이며, 관련 기술은 무엇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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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포스텍 블록체인및디지털자산 전문가 6기과정모집]
6기 과정은 블록체인과 STO 특집입니다. 블록체인 최고의 명문대학인 포항공대 출신 CEO들과 대한민국 STO를 리더하는 기업 대표로 구성된 포스텍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전문가 6기 과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해시드, 포스텍홀딩스, 서울대기술지주, 스틱벤처스(TBC), 파라메타, 수호IO, 뉴프라미스랩, 블록오디세이, 크립토퀀트 BIZLOW, 트레져러, 테사, 뮤직카우, 법무법인 린 등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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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42는 AI 기반 테크 저널리즘을 추구하는 디지털&비즈니스 미디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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