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위한 테크뉴스 요약 3월 3주차 테크42 뉴스레터 _Vol. 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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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마음을 처음부터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삼성전자가 지난 11일 이용자 공식 커뮤니티인 삼성멤버스를 통해 최신 갤럭시S22 게임최적화서비스(GOS) 강제도입 논란에 대한 공식 사과입장을 밝히며 소비자 불만 진화에 나섰습니다. 갤럭시S22에 GOS를 적용하면서 발생한 급격한 단말기 성능 저하에 대한 소비자 불만에 따른 반응입니다. 삼성전자는 결국 갤럭시S22 시리즈 논란을 일으킨 GOS를 이용자들이 해제할 수 있도록 조치했지만 논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삼성이 갤럭시S에 GOS를 처음 탑재한 건 2016년 출시된 갤럭시 S7으로 당시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GOS에 대해 불만이 꾸준히 있어 왔지만 이번처럼 대대적 논란을 부르며 문제가 불거진 것은 처음입니다. 이유는 갤럭시S22에서 이전보다 GOS 강제실행에 따른 성능 저하 폭이 눈에 띄게 커졌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번 GOS사태가 이처럼 커진 데는 삼성이 이전 버전과 달리 갤럭시S22 소비자들의 GOS 이용을 강제하고 우회해 사용할 통로까지 막아놨다는 점도 한몫 했습니다. 이전 버전의 갤럭시에도 GOS 기능이 적용됐지만 당시에는 GOS 기능을 무효화하는 ‘우회’가 가능했지만 S22에는 이마저 차단돼 소비자의 반발을 샀습니다.
GOS는 의학적으로 규정된 저온 화상(45℃에서 발생) 등을 막기 위해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 성능을 제한하는 일종의 안전장치로도 볼 수 있는데 삼성전자가 GOS로 갤럭시 S22 시리즈 성능을 과도하게 제한한 것은 결국 ‘발열잡기’에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갤럭시S22는 유명 스마트폰 성능측정(BMT) 사이트 '키크벤치'의 평가목록에서 제외되는 수모까지 당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논란에 다각적으로 대처하고 있지만 논란은 당분간 가라앉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미 해외 IT매체들도 앞다퉈 다루면서 국제적 이슈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공정위는 최근 신고접수된 삼성전자의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사건 조사에 착수했고 소비자들은 집단소송을 준비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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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네이버는 주주총회를 열고 최수연 최고경영자(CEO)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지난 20여년 간 가파른 성장을 이어온 네이버의 앞에는 다시금 글로벌 비즈니스 구축, 대내외 소통 강화, 플랫폼 상생 전략 수립 등의 과제가 놓여있다. 새로운 리더십 등장과 함께 각 사업 부문을 연계한 글로벌 비즈니스는 강화될 전망이다. 수년간 지적됐던 플랫폼 비즈니스의 상생 전략도 보강이 필요하다. 뉴 리더십 체제에 돌입하는 네이버 앞에 놓인 도전과 과제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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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OTT 시장 2위인 디즈니플러스는 지난해 야심차게 한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성적은 부진하다.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00만명대로 OTT 중 꼴찌 수준이다. 이에 디즈니플러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포함 20여 편의 한국 콘텐츠 공개와 광고 기반의 저렴한 요금제로 한국 OTT 시장 꼴찌를 탈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압도적 1위인 넷플릭스는 요금 인상과 콘텐츠 '끊어올리기'로 주춤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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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공개(IPO)를 예고한 무신사의 영역 확장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 매출의 절반이 직매입과 자체 브랜드 상품에서 나온다는 점은 무신사의 경쟁력이다. 이는 보통의 플랫폼이 가진 한계, 즉 입점업체로부터 얻는 거래수수료 기반 수익모델을 넘어 자체적인 수익창출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의미다. 입점 브랜드에서 얻는 수수료 매출, PB 상품을 통한 자체 매출을 비롯해 콘텐츠 등 서비스 매출에 이르는 탄탄한 파이프 라인을 구축한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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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세계 실업률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프리랜서 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 응답자의 32%는 팬데믹 이후 수요가 증가했다고 답했고, 45%는 수요가 유지됐다고 답변했다. 또한 글로벌 프리랜서의 평균 시급은 28달러(약 3만4630원)로 2020년 21달러와 비교해 약 33% 상승했고 응답자의 40%가 팬데믹 이후 시급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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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outh Korea, consumers and businesses are diving into the 5G-enabled future as 5G networks are more widely available and speedier than anywhere in the world, with 5G linked technologies including self-driving cars and digital factories already arriving in the country. The autonomous cars have a "safety driver" on board, who mans the wheel when cars pull over to pick up and drop off passengers, and in designated children's safety zones.
South Korea is the world's first country to roll out commercial 5G networks and currently has the highest proportion of the population using 5G, compared to 21% in China and 16.5% in the U.S. As of 2021, South Korea ranked No. 1 in 5G download speeds, four times faster than Taiwan and 10 times faster in the US.
5G networks will play a key role in ushering the world into the Metaverse, investing billions of dollars and rolling out new products catering to this emerging digital world. The network will be essential to handle the exponential surge of data traffic as it will host a variety of content and more us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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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communication companies around the world have pinned a lot of their hopes on 5G. So far, they’re still just hoping. These companies have spent hundreds of billions of dollars on new equipment, software and wireless licenses to clear a path for the fifth generation of cellular technology. Government policy makers have encouraged such spending, hoping that access to the most up-to-date networks will nurture high-tech industries that depend on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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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has sent an invitation to a virtual event on Thursday, March 17, 2022, which could herald the arrival of a number of new mid-range smartphones. The company has already launched a lot of smartphones in the past three months, including the Samsung Galaxy S21 FE, and the Galaxy S22 lin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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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t Pad is a braille-reader device that allows for easy display of text and tactile representations of imagery. It has 2,400 pins in a pixel-like grid that can quickly be set to be in up or down positions, forming letters in braille or easily identifiable shapes. The device also integrates directly into Apple’s VoiceOver screen reading feature, making reading text, icon labels, and even simple images just a tap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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