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위한 테크뉴스 요약 잘려서 보인다면 웹에서 보기 1월 4주차 테크42 뉴스레터 _Vol. 89 로앤컴퍼니가 운영하는 '로톡' 서비스가 법조계 반발로 생존을 위협받으며 한시적 무료 광고를 제공하는 고육책을 쓰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속속 등장하는 혁신 서비스와 기존 이익단체 간의 갈등이 곳곳에서 불거지는 가운데, 대표적으로 로톡과 변협의 갈등 역시 수 년째 쳠예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선보인 로톡 서비스는 저렴한 법률 서비스 이용료와 변호사 광고비로 한때 월 10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와 4000명 넘는 가입 변호사로 성공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서울지방변호사회와의 갈등이 시작되며 상황은 급반전했습니다.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개정 등 연이은 변협의 압박으로 로톡 내 변호사 회원수는 지난해 3966명에서 1901명으로 50% 이상 줄었고 매출액 역시 67.4% 급감했습니다. 하지만 법조계 일각에서도 우호적인 분위기에 국민 76%가 "법률 서비스에 IT기술 도입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었습니다. 더구나 주무부처인 법무부 역시 로톡이 변호사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지만 결국 자세를 낮춘 건 로앤컴퍼니입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형량예측 서비스’를 중단하고 내달부터 로톡의 변호사 유료 광고를 잠정 중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와중에 로앤컴퍼니는 지난 20일 23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지난해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유치 누적액은 400억원 규모입니다. 💬 AI가 선별하고 요약합니다 미국 발 금리 인상 이후 주요국 정부가 긴축 움직임에 나서며 주식 등 투자 자산의 가격이 요동치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쿠팡의 경우 지난 20일(현지시각) 기준 19.99 달러에 마감하며 연일 신저가를 기록 중이다. 문제는 부채다. 이커머스가 안고 있는 숙제는 부채비율이 높다는 점인데, 올해 상장을 앞둔 이커머스 3사 중 오아시스마켓을 제외한 SSG닷컴과 마켓컬리 역시 다르지 않다. 외신에 따르면 틱톡이 자사 콘텐츠 크리에이터(창작자)들에게 구독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틱톡의 유료 가입자 테스트는 인스타그램이 소수의 창작자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유료 구독 테스트를 시작한다는 발표에 이어 나온 것이다. 지난해부터 연이은 악재에 끝 모를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카카오가 남궁훈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차기 단독 대표로 내세우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를 향한 여론의 시선은 극도로 싸늘한 상태다. 정부기관에서는 카카오를 필두로 한 플랫폼 기업들의 그간 전횡에 ‘강력한 플랫폼 규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6월 그룹단위 기준 5위를 기록했던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최근 30조가량 증발한 것으로 알려지며 바닥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남궁 내정자가 단독 대표로서 강력한 쇄신을 시도한다고 해도, 이번 만큼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향후에도 카카오의 앞길에 복병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정부가 국민들에게 디지털 창작물을 대체불가토큰(NFT)로 만들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와 관련된 저작권 논란이다. 이미 NFT 거래가 활성화됐음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에서는 디지털 저작물의 소유권을 보장하는 구체적인 법령이 없다. 사실상 법적으로는 NFT를 구매하고도 소유권을 인정받을 수 없어,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한편으로 NFT 거래를 위해 선제적 법제 정비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중하게 사안별로 살펴본다는 방침을 기본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미 NFT 발행과 거래가 폭증하고 있고, 시장 규모도 급격하게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느린 대응이 자칫 규제 중심의 제도화로 발현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2017년 복면가왕에서 화제가 된 개그우먼 신봉선의 ‘ㄴㅇㄴ’짤 NFT가 300만원에 판매됐다. 정부는 현재 시장점유율 12위 추정되는 글로벌 메타버스 점유율을 2026년 5위를 목표로 하고 같은 기간 메타버스 전문가 누적 4만 명, 공급기업 매출액 50억 원 이상 220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유형 메타버스 플랫폼 발굴, 지원, 메타버스 인력 양성, '메타버스 허브' 4대 초광역권 확산, 메타버스 공동체 가치 실현 등 4대 추진 전략을 밝혔다. [리플루언서] 당신의 인사이트를 기다립니다. 💬 해외 테크뉴스 AI 요약 Amazon is opening its first-ever Amazon Style physical clothing store. The store will be in Los Angeles later this year. It will offer hundreds of brands from designers including Oscar de la Renta, Altuzarra and La Perla. The app will let you choose an item, size and color and send it directly to a fitting room or counter. According to TechRadar The Google Pixel 6a is expected to arrive in May 2022, according to Max Jambor. That's around the time of the annual Google IO 2022 event, though Google hasn't made this year's show official yet. A separate source suggested that the long-awaited Pixel Watch would be unveiled on May 26. Amazon is reportedly working on a smart fridge that will tell us when food is about to expire. Steam cooking could gain traction in the consumer kitchen in 2022. Smart food storage could help prevent food waste from heading to the compost bin. Smart composting appliances could become a legitimate home appliance category. Google is ending its free Workspace version of its G Suite productivity software. The company will transition users to paid accounts starting on May 1st. Users who don't migrate to a paid plan automatically won't be billed for at least two months. Google will suspend accounts of those who don’t input billing information by July 1st, how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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