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위한 테크뉴스 요약 잘려서 보인다면 웹에서 보기 2월 2주차 테크42 뉴스레터 _Vol. 91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액티비전블리자드를 약 83조원에 인수한데 이어, 오랜 기간 글로벌 게임 강자로 손꼽힌 소니가 대형 게임스튜디오 번지(Bungie)를 약 4조 350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두 기업은 콘솔 게임 플랫폼으로 유명한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경쟁하는 관계입니다. 최근의 경향을 보면 글로벌 빅테크들의 전략은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블록체인 등 돈이 되는 자사 기술을 메타버스와 연계해 수익화 하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기 상태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앞다퉈 내놓는 이유도 그 때문이죠. 문제는 메타버스 경쟁력이 이용자 확보에 좌우된다는 것입니다. 메타버스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즐길 콘텐츠가 없으면 이용자는 올 이유가 없겠죠. 각 글로벌 기업들이 콘텐츠 확보에 혈안이 된 이유가 그 때문이며 그 중에서도 게임은 가장 빠르고 쉽게 이용자를 확보하고 록인(Lock-in, 제품이나 서비스에 소비자를 묶어 두는 것)할 수 있는 효율적인 수단입니다. 한편 MS와 소니의 경쟁은 글로벌 시장에 불고 있는 게임회사 인수전의 단면이며 모든 빅테크 기업들이 전장에 뛰어들었습니다. 강력한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기반으로 독보적 글로벌 점유율을 과시하는 구글 역시 지난달 20일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만·홍콩에 ‘구글 플레이 게임’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넷플릭스 역시 지난해 11월 게임 산업 진출을 선언하고 자사 플랫폼을 통해 12종의 게임 신작을 공개하며 이용자 확보에 나섰습니다. iOS 생태계를 구축한 애플 역시 아케이드라는 게임 구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마존도 무려 10년 간 개발한 게임 ‘뉴월드’를 지난해 출시, 첫날 동시 접속 70만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 AI가 선별하고 요약합니다 최근 발간된 '온라인 식료품 구매 트렌드’에 따르면 소비자의 81.5%는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매하며, 이들의 온라인 식료품 구매 빈도는 월평균 5.1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식품의 온라인 거래액은 32조 8천억 원 규모로, 3년 만에 무려 2.5배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이다. 온라인 식료품 구매 채널로는 쿠팡이 37%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그 뒤로 마켓컬리 23%, 이마트몰 6.6%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 애플과 구글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으로 주 수입원인 광고 서비스에 타격을 입은 데 이어 반사회적 수익모델에 대한 내부고발로 연 이은 악재를 겪은 메타의 지난해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문제는 지난해로 끝나지 않고 있다. 월가에서 추정하는 메타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은 270억~290억 달러로 월가 전망인 301억 달러를 한참 밑돌았다. 이 소식이 확산되며 메타의 주가는 급락을 거듭하고 있다. 시가총액이 무려 2000억 달러(약 240조원) 가까이 순식간에 사라진 것이다. 메타의 몰락은 예견된 측면이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내부고발 악재와 구글, 애플 등의 개인정보 강화 정책, 고질적인 개인정보 유출 문제 등 이상징후는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디지털 서비스 각 분야에서 맞붙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번에는 유럽 시장을 무대로 웹툰 대전을 펼칠 전망이다. 첫 격전지는 프랑스다. 이렇듯 네이버, 카카오를 비롯한 국내 웹툰 업체들이 프랑스를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 이유는 오래전부터 유럽 문화의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암 불발설이 나온 배경과 향배를 요약하자면 반도체 업계의 반발, 각국 독점 규제 당국의 부정적 시각, 여기에 더해 인수 합병 기간 장기화에 따른 비용 증가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인수를 하지 않고도 우량기업 엔비디아의 발전성은 충분하다는 것이다. 주식시장 주가추이도 보도후 잠시 출렁이다가 다시 안정세로 나아가고 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금융권의 새로운 금맥으로 떠오른 가운데, 삼성이 자사 금융 계열사인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등의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는 통합 핀테크 앱을 내달 선보인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복병도 존재한다. 앞서 금융계열사 중 삼성생명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암 입원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사유로 ‘기관경고’와 과징금 부과라는 중징계 조치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해당 기업인 삼성생명은 물론 대주주로 있는 삼성카드, 삼성자산운용 등의 금융계열사까지 향후 1년간 금융당국 인허가가 필요한 신사업에 진출할 수 없는 상태다. [리플루언서] 당신의 인사이트를 기다립니다. 💬 해외 테크뉴스 AI 요약 Benyamin Ahmed, 12, is a London eighth-grader with a knack for coming up with original images. He has turned his skill into a massive crypto wallet worth about $1 million. His signature collection of 3,350 pixelated images features whales wearing baseball caps or sweatbands. Mark Zuckerberg told investors that Meta plans to launch a version of Horizon on mobile this year. The remarks were made during Meta’s Q4 earnings call, where the company reported more than $2 billion in revenue from Quest and Portal. It is unclear what Zuckerberg means by saying “you’re also going to be able to access the worlds from your Facebook or Instagram apps as well and probably more over time. The New York Times Company reached its goal of 10 million subscriptions ahead of schedule, aided substantially by the 1.2 million it gained by buying the sports news website The Athletic. The $550 million deal for The Athletic was completed on Tuesday, adding 375,000 digital subscriptions in the final three months of 2021.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s launching a mobile game based on the Beijing 2022 Winter Games, incorporating NFTs to represent virtual properties. The app will allow users to buy digital version of the Olympic pins, which are licensed by the IOC. The move comes a day after the Chinese government announced that it will stamp out crypto-related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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