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안녕하세요. 테크42 버트입니다. 175번째 뉴스레터입니다.

경기불황으로 눈부신 성장을 해온 (빅)테크 분야에서도 정리해고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에서는 22만4500명에 가까운 테크기업 종사자가 회사를 떠났다고 합니다.(https://layoffs.fyi/ 정리해고 정보를 실시간 보여주는 곳도 있습니다.) 국내 사정도 다르지 않습니다. 유튜브왕국이라 불렸던 샌드박스네트워크는 고강도 구조조정중이며 '오늘회' 운영사인 오늘식탁은 유동성 위기로 역시 구조조정중입니다. 메쉬코리아는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미디어스타트업 닷스페이스, 모바일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유저해빗 등은 문을 닫았습니다. 투자시장도 냉각되어 스타트업 시장이 매우 어렵습니다. "내년 상반기가 고비"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더군요. '위기는 곧 기회'라는 식상하지만 필요한 말로 마치겠습니다.

[인터뷰] 이광희 스텝페이 대표

“세상의 어떤 복잡한 결제라도 저희 손을 거치면 해결되죠”

구독경제의 확산은 온라인 결제의 복잡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품의 유형에 따라, 서비스의 종류에 따라 결제 금액은 달라진다. 기간과 결제 방법 역시도 영향을 미친다. 결과적으로 결제 시스템의 고도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고민에 빠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텝페이는 저렴한 비용으로 중소상공인, 스타트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아우를 수 있는 구독결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스텝페이의 특징은 기존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결제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SaaS(Softwared as a service)로 제공하며 모든 기능을 API로 제공하는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또 각 기능들을 모듈화해 비개발자라도 클릭 몇 번으로 자사에 맞는 요금제를 만들 수 있게 하는 반면 보안을 중시하는 대기업 서비스의 경우는 온프레미스에도 가능한 설치형 솔루션이 제공된다. 마치 만능키와 같이 어떤 유형의 서비스 결제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스텝페이는 올 한 해에만 기존 10배 가량의 고객사 증가세를 경험하고 있다. 

대기업들은 자체 구독결제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이광희 대표의 답은 이렇다. “예전에는 그런 생각이 일반적이었어요. 대기업 개발부서에서 직접 개발하면 된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저희도 초기에는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에 초점을 맞췄죠. 그런데 언젠가부터 대기업에서 먼저 연락이 오시더군요. 알고 보니 기존 결제 시스템을 만드는 식으로 접근을 했다가 실패한 경우가 많더군요.”

"대부분의 기업들은 수직적인 성장을 추구해 왔어요. 패션몰, 쇼핑몰 등 저마다 특화된 현태로 기능을 쌓아 성장하는 방식이었죠. 반면 저희는 수직이 아닌 수평적으로 확장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어요. 구독 결제에서부터 온·오프라인 결제, 콘텐츠, 렌탈 결제 등으로 확장 중이죠. 이 말은 ‘경쟁사들과 다른 경쟁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해요. 한국에서 아직 열리지 않은 시장을 돕는 서비스가 되는 거죠.”

머스크 ‘양치기 소년’ 흑역사 이번엔···사이버트럭 과연 내년 중순 생산?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이고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은 과연 내년 중반에 생산될 수 있을까. 구글 검색량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기도 하다. 최근 테슬라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촬영됐다는 사이버트럭 차량 바디 생산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출되면서 내년 중순으로 최종(?) 연기된 것으로 보이는 사이버트럭의 생산 시점이 과연 지켜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전세계 최고의 드론 서비스 업체는 누굴까. 그리고 7~8년 후 전세계 드론서비스 시장은 어느 정도 급성장할까. 가장 급성장하는 지역은 어디일까. 미국 드론 인더스트리 인사이츠(DII)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츠(포춘)는 최신 관련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드론 서비스 산업과 주요 드론 서비스사업자(DSP)를 분석해 강점을 보인 서비스분야를 제시했다.

[세계 드론 서비스 산업 급성장①]시장 전망과 성장 동력, 그리고 제한요인

[세계 드론 서비스 산업 급성장②] 원격탐사 드론서비스 빅5

‘FBI 접근도 거부’, 애플 아이클라우드 완전한 암호화

애플이 수년간 답보 상태였던 아이클라우드(icloud)에 대한 완전한 암호화 계획을 발표했다. 애플의 이번 계획에 따라 앞으로 사용자 데이터에 대한 해커, 스파이, 수사기관 등의 접근이 강력하게 차단될 것으로 보인다.

• 美 IT기업 정리해고 칼바람 12월까지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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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의 해외 뉴스 요약입니다.  

• 머스크의 일방통행, “타 SNS 링크만 올려도 정지”

•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비전 포기 못해"... 인수 제동에 '이의 제기'

Microsoft has signaled it plans to challenge the Federal Trade Commission’s lawsuit to block its $75 billion deal for Activision. The personal-computing company has been publicizing its position for months. Microsoft trails rivals in videogame consoles and has a limited presence in mobile-game development.

🔬 리플루언서-분야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관점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