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위한 테크뉴스 요약 잘려서 보인다면 웹에서 보기 12월 4주차 테크42 뉴스레터 _Vol. 80 코로나19로 빨라진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세계는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에 맞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글로벌 IT기업들은 새로운 사업과 전략을 내세우고 국내에서는 스푼라디오, 그립 등 MZ세대를 주 타깃으로 한 혁신적인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가 새로운 바람을 이끌고 있습니다. 올해 메타버스 열풍은 2022년에도 최대 화두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이렇듯 모든 기업들이 점점 복잡해지는 인터넷 환경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마케터들의 고민은 커지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디지털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2022년 각 글로벌 선도 기업, 떠오르는 유망 기업들은 어떤 준비와 선택을 하고 있을까? 그리고 이들이 주목하는 MZ세대가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는 방식은 무엇일까? 테크42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2022 : 마케팅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타이틀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스냅챗 등 글로벌 기업은 물론 바이브컴퍼니, 어센트코리아, 애피어코리아, 브랜치, 스푼라디오, 슬로워크, 올리브영, 큐브엔터테인먼트, 그립컴퍼니, 펫프렌즈, 대학내일 등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현업 담당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2022년의 트렌드는 ‘라이프스타일의 시대’가 저물고 ‘신념의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이다. “루틴, 리추얼, 열품타 앱, 갓생 등 각 신조어의 표면적인 의미에 주목하기 보다 그 내용을 보고 흐름을 분석해야 한다는 거죠. 그런 점에서 최근 신조어에서 드러나는 내용적인 키워드는 ‘혼자’ ‘자연’ ‘자립’이예요.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가는 큰 방향이 ‘오래 산다는 것’과 ‘혼자 산다는 것’으로 요약된 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대학내일 홍승우 센터장은 “이는 바로 Z세대의 독특한 경향 ‘인플루언서블(Influencerble)’과 연결된다”며 “Z세대들은 인플루언서는 아니지만 스스로 인플루언서인 것처럼 행동을 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자신을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말하는 것에 익숙한 Z세대들이 최근 격렬하게 반응한 대표적인 사례는 또 있다. 바로 ‘부캐’다. 이는 다시 이른바 ‘세계관 마케팅’과 연결된다. “개인화된 서비스로서 뉴스레터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려면 구독자의 마음을 얻어야 해요. 마음을 주고 받는 관계를 맺어야 하죠. 그러려면 뉴스레터의 네이밍부터 그 목적성이 드러나도록 브랜딩이 돼야하고, 발신자 이름, 인사말 등에도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해요. 한마디로 구독자가 ‘나를 위해 보낸 뉴스레터’라고 느끼게 해야죠. 구독자와 관계를 형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뉴스레터를 보내고 구독자가 답장을 하고 또 그에 대한 피드백을 하는 것이거든요.” "아마존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구매의 35%가 상품 추천에서 비롯되며, 넷플릭스 시청 콘텐츠의 70%가 개인화된 추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개별 소비자들의 행동 데이터를 토대로 관련성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 조합을 찾아내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딥러닝 기반 추천 시스템을 활용하면 클릭률, 전환율, 매출과 같은 직접적인 지표 상승과 더불어 고객 경험을 개선하여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스냅챗을 이용하는 액티브 유저는 3억 600만명에 달한다. 이렇듯 장 헤드는 스냅챗이 보유한 글로벌 영향력을 설명하며 카메라 중심의 유틸리티와 사용자 인게이지먼트 등을 강조했다. “스냅챗의 사용자는 텍스트 보다는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소통합니다. 이때 스냅챗이 가장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AR 기능을 접할 수 있죠. 또한 수학 문제를 카메라로 비추면 그 답을 알 수가 있고, 장을 볼 때도 해당 제품의 정보를 확인하는 등 다양한 기능과 접목이 가능하죠.” “가장 리스크가 컸던 2020년에 비즈니스 아이디어에 대한 검색량이 많다는 것은 위기가 왔을 때 이걸 기회로 바꾸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해요...디지털 마케팅에서의 뉴노멀은 일의 의미를 재정의하는 거라고 봅니다. 결국 마케터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마케팅 목표를 달성해 줄 수 있느냐’는 것이고 소비자는 ‘누가 나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나’에 관심이 있죠. 이러한 상황에서 도구의 활용이 해법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결국은 서비스 제공자 중심의 생태계에서 개인정보를 활용해 진행됐던 퍼포먼스 마케팅 등이 벽에 부딪힌 셈이에요. 그렇게 개인정보정책이 강화되면서 대안으로 나오는 것이 이메일, 문자, 푸시 메시지, 오프라인의 QR코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자의 여정을 추적하는 거예요. 기업들은 거기에 더해 자체 플랫폼을 강화해 퍼스트 파티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을 강화하는 추세에요.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딥링크인 거죠.” 💬 해외 테크뉴스 AI 요약 According to Forbes Growth marketing uses data and experimentation to optimize each stage of the funnel. Content marketing, for instance, is often used as a top-of-the-funnel strategy. But it's specific topics that end up bringing the target audience to the business. The goal is to figure out ways to turn more leads into purchases. Vintage video games, vinyl records, and film cameras have all seen a surge in popularity. Some say it's because we're fed up with looking at our computer screens. Others say it is because technology is deeply embedded in our recent memories of the past. Sellers say they're confident that the tech of our past is here to 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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