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위한 테크뉴스 요약 3월 4주차 테크42 뉴스레터 _Vol.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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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의 주도권 다툼이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진보를 거듭하고 있는 AI, 메타버스, 자율주행차와 같은 미래 기술을 뒷받침하는 필수 인프라로 그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올해 4890억 달러(약 593조원)에서 오는 2025년 8375억 달러(약 1032조원)으로 두 배 이상의 성장이 예측됩니다. 이에 국내외 클라우드 업체들은 합종연횡을 통해 세를 불리는 등 확대되는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는데 ‘글로벌 빅3’로 불리는 AWS, MS, 구글 등은 본업인 클라우드를 넘어 클라우드 보안 시장까지 공략하며 영역을 확장하는 중입니다.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의 AWS의 경우 지난해 부진했던 모기업 아마존의 실적을 견인하는 캐시카우 역할을 해냈습니다. AWS가 차지하는 아마존의 매출액 비중은 13.2%이며 더 놀라운 것은 아마존 전체 영업이익의 74.1%에 이른다는 점입니다. 물론 전망이 밝은 것만은 아닙니다. 기업들이 복수의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멀티클라우드'을 채택하는 분위기에 작년말 3번의 장애가 악영향을 미치는 등 위기감도 존재합니다. AWS는 1위 사업자를 수성하기 위해 보안사업 확장과 글로벌 통신사와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클라우드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는 빅3 중 유일하게 자사는 물론 AWS, 구글 등 업계 3대 플랫폼에 멀티클라우드 보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는 강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만 MS로서 뼈아픈 점은 최근 구글과 붙은 사이버보안 기업 맨디언트 인수전에서 구글에게 패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사 퍼블릭 클라우드인 애저(Azure)의 인기에 힘입어 2022 회계연도 1분기(2021년 6~9월)에 MS의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은 약 207억 달러(약 24조 1000억원)로 추산되어 MS 전체 매출액인 453억 달러(약 52조 9000억원)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클라우드가 MS의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AWS와 MS과 함께 글로벌 클라우드 빅3로 평가받는 구글이지만 사실 매출과 규모면에서는 격차가 적지 않습니다. 지난해 구글 클라우드의 전체 매출은 190억 달러(약 23조 945억원) 가량으로 2020년 대비 약 60억 달러가 높은 성장을 기록했지만 적자가 이어져 최근 4년간 누적 손실은 176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구글은 MS를 제치고 사이버보안회사 맨디언트를 인수하면서 올해는 흑자 전환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작년 말 열린 연례 기술컨퍼런스를 통해 "VM 클라우드, 시스템 클라우드를 넘어 ‘트랜스포메이션 클라우드 시대에 진입했다"고 밝히며 구글의 대응 전략을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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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어닝 쇼크를 발표하며 엄청난 주가 하락을 겪고 있는 메타가 최근 자사 서비스인 페이스북의 두드러지는 이용자 감소와 더불어 오랜 기간 발목을 잡은 개인정보 관련 이슈로 다시금 도마에 오르며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때 미국 뉴욕 증시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받던 메타는 달라지는 소셜미디어 트렌드에 제때 대응하지 못하는가 하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메타버스 사업의 진행 속도가 나지 않은 상황에서 적자 수렁에 빠지는 등 연이은 악재에 직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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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요금 인상과 승객 골라 태우기 등 연이은 논란에도 압도적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다. 우티(UT)는 4개월째 할인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용자는 도리어 줄고 있다. 타다, 아이엠(i.M)택시 등 후발주자들은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으며 반전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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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과 KT가 힘을 합치기로 했다. 그동안 OTT 시장에서 경쟁해 왔지만 앞으로는 협력해 시너지를 내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CJ ENM는 콘텐츠 공급망이 늘었으며 KT스튜디오지니는 콘텐츠 판매망을 넓히게 됐다. CJ ENM과 KT가 손을 잡으면서 앞으로 국내 OTT 시장에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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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컬리, SSG닷컴(쓱닷컴), 카카오모빌리티, 무신사 등 급성장한 기업들이 IPO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예비심사를 청구한 쏘카는 이르면 5월쯤 상장이 가능하고, 지난해 IPO 일정이 중단됐던 카카오모빌리티는 재도전한다. 그러나 IPO 수요예측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투자가의 문턱도 높아져 컬리, SSG닷컴 등 앞으로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상장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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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오토바이로 유명한 스즈키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플라잉카)’ 개발 회사인 스카이 드라이브(SkyDrive)와 손잡고 전기 수직 이착륙기 개발·생산 및 서비스에 나선다. 두 회사는 사업 초기에는 스즈키가 시장 점유율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를 중심으로 플라잉카 신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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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des' Drive Pilot seems to be in operation like many other "traffic jam assistant" technologies already on sale today, but there's a key difference: Once you engage Drive Pilot, you are no longer legally liable for the car's operation until it disengages.
Mercedes' willingness to accept liability for its semi-autonomous vehicles will surely help its chance of satisfying various regulators, removing driver responsibility required massive technological improvement over existing Level 2 systems. Drive Pilot is designed to give drivers a 10-second warning before switching off, and has more redundancies, with additional power supplies to critical systems.
Mercedes' Drive Pilot is the first semi-autonomous system that is not leaning on the crutch of beta test or relying on the constant vigilance of a human operator, but Drive Pilot was smoother and more competent than any other semi-auto driver aid. The only snag was that the vehicle picked up on amber lights and confused them for emergency lights, prompting a 10 second warning and manual take-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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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debuted its latest self-driving car technology platform, Drive Hyperion 9, which will be used by EV makers Lucid Motors and China's BYD. The company says its Automotive business has a revenue pipeline of $11 billion over the next six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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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outh Africa court has ordered Amazon's construction of a 4 billionrand ($300million) headquarters to pause over concerns that the company defiled sacred land in South African over concerns of indigenous people. The court also ordered the project to conduct meaningful engagement and consult with the people who are the site's original inhabitants, which is located in the area of the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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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has updated its translation service with new machine learning techniques. The new models can translate between a large number of languages at once. They are based on a technique called the “spare Mixture of Experts” approach. Microsoft says the new models often score between 3% and 15% better than previous mod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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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en Wilhite invented the GIF in the 1980s while working at CompuServe. His wife, Kathaleen, says he created the GIF at home and brought it into work. He retired in the early 2000s and spent his time traveling, camping, and building model tr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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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 인간 중심 인공지능연구소(HAI)가 발행하는 2022년 AI 지수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보고서는 전세계의 AI 데이터를 추적,수집해서 시각화하여 AI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한 자료이다.
- Private investment in AI soared while investment concentration intensified
- U.S. & China dominated cross-country collaborations on AI
- Language models are more capable than ever, but also more biased
- The rise of AI ethics everywhere
- AI becomes more affordable and higher performing
- Data, Data, Data
- More global legislation on AI than ever
- Robotic arms are becoming che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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