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42 뉴스레터
Tech Journalism by AI _VOL 261
2024.6.25
|
|
|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개선시키는 기술로 AR 글래스에 관심을 가졌어요. 하지만 당시 기준으로 AR 글래스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미래의 기술이었고,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하던 끝에 AR 콘텐츠에 주목하게 됐죠. 이를 기반으로 건강하게 회사를 성장시키는 방법을 고민했고, 그렇게 AR 콘텐츠 스튜디오라는 컨셉을 설정하고 위에이알을 창업했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스노우, 스냅챗 등에 적용되고 선보인 AR 필터와 AR 콘텐츠 기술력을 가진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위에이알(WE-AR)’을 창업한 김찬희 대표의 말이다.
메타의 퀘스트 시리즈에 이어 애플이 ‘비전프로’를 공개하고, 구글은 물론 삼성전자 역시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XR 디바이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XR 시대가 본격 개화하고 있다.
“이제까지 AR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원천기술 상용화에 집중하며 디지털 콘텐츠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 대응해 온 위에이알의 노력을 설명했다.
“저희는 시작 자체가 AR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이었고, 더 좋은 성능을 가진 AI 솔루션을 찾아 적용하는 것이 원래 하던 일이다 보니 최근 생성형 AI가 급부상하는 등 기술적인 격변 상황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즉각적으로 내부 프로세스에 적용해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했죠. 앞서 메타버스 키워드가 활발하게 언급될 당시에도 저는 이를 ‘마케팅적인 용어’라고 늘 이야기해 왔어요. 그 보다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었어요.”
최근까지 B2B 사이드에서 클라이언트를 상대로 생성형 AI 기반의 서비스 제공하는데 집중해 온 위에이알은 이제 엔드 유저인 개별 콘텐츠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B2C 서비스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XR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위에이알의 실적으로도 드러나고 있다. 매출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매출을 달성한 상황. 이대로라면 200% 매출 성장이 예견되고 있다. 이와 함께 2분기 BEP(손익분기점)는 이미 달성한 상태이다
|
|
|
[DMI] 디지털마케팅 임팩트 X 디자인
#마케팅 #디자인 #브랜드 #AI #데이터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최고 디자인 매거진 [월간 디자인]과 테크42가 함께 합니다. |
|
|
올해 넥스트라이즈 2024에서도 관심을 끈 것은 초기 창업팀들을 지원하는 대기업, 기관 등의 독립 부스였다. LG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슈퍼스타트’, 아산나눔재단, GS에너지 등의 독립 부스에서 만난 주목할만한 스타트업 삼총사를 소개한다. 기자로서 이제까지 꽤 많은 스타트업을 취재해 왔지만, 역시나 만나본 스타트업 보다 아직 만나지 못한 스타트업이 더 많다는 사실을 새삼 실감한 이틀 간이라고 할 수 있다. |
|
|
일본 정부의 전폭적인 스타트업 육성 정책은 그간 디지털 전환이 더디다는 인식을 빠르게 바꾸며 SaaS, 딥테크 스타트업 중심의 성장세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일그렇다면 일본 진출을 고려하는 한국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일본 스타트업 생태계의 특징은 무엇일까? ‘글로벌 브레인’ 이경훈 한국 대표의 ‘일본 스타트업 생태계 이해하기’ 발표에서 그 답을 알아봤다. |
|
|
더 재미있고 더 글을 잘 쓰는 작가이자 더 능숙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그리고 역대 가장 수다스러운 챗봇. 이는 앤스로픽이 공개한 최신 AI챗봇에 대한 평가다. 앤스로픽은 오픈AI의 챗GPT보다 자사의 AI모델이 훨씬 더 강력한 성능을 갖추었다고 자신한다. |
|
|
유럽과 이스라엘에서 대규모 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생성형 AI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 창업자들 중에서는 이미 애플, 아마존,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딥마인드 등 미국 빅테크에서 근무한 이력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스타트업 창업자를 배출하는 이른바 ‘창업자 공장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학들도 눈에 띈다. |
|
|
이번 라인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이 회사가 지정한 한국 협력 업체 A사의 직원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트렌드마이크로 솔루션은 국내 협력사와 계약을 통해서만 도입·사용 가능하다. 네이버 관계자는 최 의원실 측에 “트렌드마이크로와 계약조건에 따라 트렌트마이크로의 국내 파트너사에 보안솔루션 유지보수 업무를 맡겨야 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
|
|
유튜브가 가상사설통신망(VPN)을 이용해 인터넷 접속 국가를 바꿔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유료 구독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제하는 이용자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유튜브는 실제 사용하는 국가를 속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제한 사람들에게 멤버십 취소 통보 메일을 보내고 있다. |
|
|
AI 붐의 중심에 있는 엔비디아가 눈부신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엔비디아의 컴퓨터 칩과 소프트웨어는 생성형 AI의 이미지 생성기 및 챗봇 뒤에 있는 AI 알고리즘 교육을 위한 중요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
|
|
스웨덴 회사 시누누스(Sinonus)는 탄소를 이용한 풍력발전소 터빈 날(블레이드)이 거대한 배터리로 바뀔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원들은 탄소(카본 블랙)와 시멘트를 배합한 콘크리트를 사용해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발전한 재생에너지를 건축물에 저장할 수 있음을 시험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성과와 가능성, 그리고 해결 과제 등을 전문가의 평가와 함께 소개한다. |
|
|
30년 후인 2054년에는 곤충으로 만든 샐러드, 실험실에서 재배한 인공배양육, 수초(水草) 스파게티가 우리의 주요 식사 메뉴가 될 수 있다. 그 때가 되면 인류는 지속가능하게 살기 위해 지구온난화 가스(이산화 탄소)를 덜 발생시키는 지속가능한 식사를 강요받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새로운 음식물들이 기후 변화와의 싸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
|
상위 티어 및 중간 이상의 규모 매체는 쿠키리스 환경 전환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으며, 자사 데이터와 콘텐츠 품질을 통해 차별화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들 매체의 62%는 로그인 전략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38%는 쿠키리스 솔루션 테스트를 위해 전담 리소스를 활용하고 있어 매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소규모 매체는 쿠키리스 전환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업계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
|
|
앤스로픽이 새로운 생성형 AI 모델인 Claude 3.5 Sonnet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분석하고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으며, 여러 AI 벤치마크에서 이전 모델들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다. Claude 3.5 Sonnet은 이전 모델보다 약 두 배 빠르며, 특히 이미지 해석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앤스로픽은 또한 Artifacts라는 새로운 작업 공간을 함께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편집하고 추가할 수 있다. |
|
|
구글이 모든 안드로이드 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글 메시지에 제미나이 AI를 도입했다. 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메시징 앱 내에서 구글의 챗봇에 직접 접근할 수 있어 메시지 작성, 이벤트 계획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이 통합은 사용자가 원활하게 AI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제미나이는 안드로이드 오토에서 들어오는 메시지를 요약하고 응답을 제안하여 운전 중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
|
|
국제통화기금(IMF)은 AI로 인한 경제 혼란에 직면한 정부가 법인세·소득세 인상와 AI 관련 탄소세 등 재정 정책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IMF는 생성형 AI가 이전의 기술 혁신과 달리 훨씬 빠르게 확산될 수 있으며, 기술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지적했다. 또한 IMF는 AI로 인한 일자리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AI 시스템을 훈련하고 운영하는 데 사용되는 컴퓨터 서버의 환경적 영향을 고려한 탄소세 등 다양한 정책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
|
|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가 미국 국가안보에 미치는 위험을 이유로 카스퍼스키(Kaspersky)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판매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상무부 산업안보국은 카스퍼스키가 러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를 금지했으며, 정부 전문가들은 크렘린의 회사에 대한 영향력이 상당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믿고 있다. |
|
|
미국 정부가 어도비를 상대로 고액의 수수료를 숨기고 구독 취소를 어렵게 만든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부는 어도비가 중요한 계약 조건을 명확히 공개하지 않은 채 소비자들을 가장 수익성 높은 구독 상품에 가입시켰다고 주장했다. 소송에 따르면 어도비는 연간 구독료를 월 단위로 지불하는 상품의 조건을 작은 글씨와 선택적 텍스트 상자, 하이퍼링크 뒤에 숨겼다고 한다. |
|
|
AI 분야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애플이 오랜 경쟁자인 메타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AI 기술 발전과 시장 선점을 위해 양사가 협력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관련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는 자사의 생성 AI 모델을 애플 인텔리전스에 통합하는 방안을 애플과 논의 중이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최근 발표된 아이폰 및 기타 기기용 AI 시스템으로, 애플의 최신 AI 기술을 반영하고 있다. |
|
|
런던의 한 영화관이 AI가 생성한 대본으로 만든 영화의 세계 초연을 반발로 인해 취소했다. 찰스 왕세자 영화관은 'The Last Screenwriter'라는 새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었으나, 관객들의 강한 우려를 받아들여 상영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AI 각본 시스템을 만난 유명 각본가의 이야기를 다루며, 대본은 '챗GPT 4.0'으로 표기되어 있다. |
|
|
🔬 리플루언서-분야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관점을 다룹니다. |
|
|
신세계그룹이 CJ그룹과 손잡고 전방위적인 협업을 추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물류인데요. 특히 SSG닷컴의 물류센터를 CJ대한통운에게 이관하기로 한 결정은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러한 물류 기능의 축소는 사실상 이커머스 대권 레이스를 포기한다는 선언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물론 SSG닷컴과 G마켓이 현재 시장 3위 자리를 지키는 데도 힘겨워 보이는 건 사실이었지만, 이렇게 갑작스레 물러날 것이라고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습니다. |
|
|
- 테크42 유튜브채널 [42TV]에서 인터뷰와 포럼 등을 동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42TV 구독]
- 뉴스레터는 매주 화요일 오전 발송합니다. [구독]
- 테크42 지난 뉴스레터 [보기]
|
|
|
테크42는 AI 기반 테크 저널리즘을 추구하는 디지털&비즈니스 미디어입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