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42 뉴스레터
Tech Journalism by AI _VOL 262
20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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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명기 뉴앤디 대표
해외 유명 브랜드나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은 제품을 직구로 구매하는 일은 이제 일반화됐다. 하지만 의외로 해외 각국의 소비자들이 한국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 이들이 한국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 정도다. 오픈커머스나 크로스보더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흔히 ‘보따리상’이라고 불리는 ‘따이공’을 통해서다.
스타트업 뉴앤디가 선보인 ‘비즐리(VEASLY)’는 '역직구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한국 제품의 사진이나 링크를 단지 비즐리에 입력하기만 하면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비즐리의 강점은 소개돼 있는 제품 외에도 어떤 한국 제품이든 링크나 이미지만 입력하면 구매 페이지를 생성해준다는 것인데, 해외 고객들 입장에서도 가장 큰 장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또 정품을 보장하고 한국과 같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메리트로 인식되고 있죠. 현재는 월 평균 매출이 40% 씩 성장하는 중이고요.”
그렇다면 해외 소비자가 비즐리를 이용할 시 어떤 프로세스를 거칠까? 원하는 제품의 사진이나 국내 사이트의 링크를 비즐리에 입력하면 된다. 이렇게 해외 고객의 관심 상품 요청이 들어오면 비즐리는 예상 견적 계산기를 통해 가격을 확인하고 내부 인력이 관리자 페이지에서 직접 비즐리에 상품 상세 페이지를 생성해 소비자에게 알린다. 소비자는 그렇게 생성된 상세페이지를 통해 결제를 하면 구매가 완료된다. 이 과정에서 상세 페이지 생성에 걸리는 시간은 최대 5분 이내다.
현재 뉴앤디가 비즐리를 통해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시장은 대만이다. “대만은 따이공들이 한국 제품을 사가서 현지에 파는 시장이 약 1~2조원 정도 규모로 형성돼 있어요. 비공식 루트가 이 정도고 공식 루트까지 포함하면 훨씬 큰 시장이죠.”
초기 아이템은 한국 제품을 판매하는 소매업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B2B 플랫폼이었다. 당시 송 대표를 비롯한 공동창업자들은 동대문 새벽 시장을 발로 뛰며 인터뷰를 하며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한다. 하지만 당장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발견했고, 피보팅을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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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가 바꾸는 일상 : 돈버는 AI
매경이코노미 창간45주년 AGI 컨퍼런스
AI에서 AGI(범용인공지능) 시대로,
혁신기술에서 시장의 비즈니스 기회로,
AGI 컨퍼런스에서 트렌드와 사례를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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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생성형 AI 도입은 오랜 기간 마케터들을 힘들게 했던 ‘반복적인 업무에서의 해방’을 이뤄내고 있다. 데이터 수집과 자료 조사, 분석과 광고 소재 제작에 이르기까지 생성형 AI의 영역은 빠르게 확장 중이다. 격변을 거듭하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마케터, 디자이너, 광고 기획자를 위한 컨퍼런스, 올해 4회를 맞이한 ‘디지털 마케팅 임팩트 2024(DMI 2024)’가 ‘디지털 마케팅 임팩트×어바웃디’라는 타이틀로 28일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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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피처링 COO가 강조한 ‘트리플 미디어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콘텐츠 반응과 인플루언서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체크하고 분석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런 점에서 피처링은 글로벌 1600만개의 소셜미디어 채널과 3억개 이상의 콘텐츠를 분석하는 데이터 엔진, ‘피처링 AI’를 통해 브랜드 조건에 맞는 데이터 분석부터 효율 높은 캠페인 데이터 분석을 효과적으로 돕고 있다. 앞서 한 COO는 각각의 미디어 전략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피처링의 활용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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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의 리워드 마케팅 플랫폼 버즈빌이 국내 대표 마케팅 콘퍼런스 ‘디지털 마케팅 임팩트 2024’에 연사로 참여해 광고 타겟팅 인공지능(AI) 모델 ‘퍼포먼스 맥시마이저(Performance Maximizer)’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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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새로운 중국 직수입 할인 섹션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반영하면서 경쟁사인 테무와 쉬인과의 치열해지는 경쟁에 대응할 전망이다. 아마존의 이번 결정은 테무와 쉬인이 인터넷 광고를 점령하고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나온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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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등장과 함께 이른바 ‘AI 시대’가 열리기 이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세상은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뜬 시기가 있었다. 이후 메타버스는 AI를 탑재하며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024 메타버스 엑스포’ 현장에서 만난 기술 기업들, 그리고 함께 개최된 ‘리걸테크 AI 특별 전시회’에서 만난 신박한 기술을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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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흥행 실패로 적자가 쌓이고 있는 디즈니플러스(+)가 결국 한국에서 ‘계정 공유’ 금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계에 따르면 수익성 개선을 위해 디즈니+가 한국에서도 조만간 계정 공유 금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9월께가 예상된다. 앞서 밥 아이거 디즈니 CEO는 “6월부터 일부 국가에서 단속을 시작하고 9월부터 다른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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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간 학생과 AI가 작성한 레포트의 차이점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영국의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AI가 제출한 시험은 무사히 대학 시스템을 통과했으며, 오히려 인간 학생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실험으로 인해 앞으로 대학이 학생을 평가하는 방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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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BBC는 지난주 기업들이 ‘AI 세탁’(AI washing)하는 이유, 유형, 문제점과 실태, 미국·영국 정부의 AI세탁 기업에 대한 대응 및 실제 처벌 상황, 대처법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해 조명했다. AI세탁은 ‘AI기업’이라고 자처하는 기업들이 수요자 기업들에게 지불한 비용만큼의 효용성을 제공하지 못하거나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칠 수 있기에 위험하다. 이 내용을 BBC,미SEC 발표내용, 사이버시큐리티뉴스 보도 등과 종합해 공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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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가 1일 일본 총무성에 제출한 행정지도 관련 보고서에는 모회사(A홀딩스)의 '자본관계 재검토'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A홀딩스 지분 50%씩을 보유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단기간 내 지분 조정은 어렵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다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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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인간과 유사한 사이보그를 개발하기 위해 스스로 치유하고 미소를 지으며 섬세한 살아있는 피부층으로 덮인 로봇 얼굴이 공개됐다. 로봇에게 인간과 같은 외관을 부여하기 시작한지 수십년, 이제 로봇에게 ‘진짜 피부’가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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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업자들은 AI 스마트폰의 등장에 따라 AI를 활용하는 통신망을 구축하지 않을 수 없고 어느새 세계적 추세다 됐다. 이에 따른 기대 효과와 영향으로는 예측적 통신망 관리, 소비자 통신 품질 만족,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고객 문의 대응, 콜센터 일자리 잠식(AI기반 컨택센터 확산에 따른), 그리고 개도국 이통사업자들의 통신서비스 향상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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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시장은 한국 스타트업에게 호의적인 상황일까? 그에 대한 답을 최근 진행된 ‘2024 팁스 서밋-스타트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에서 리겔 캐피탈(Rigel Capital) 김상수 이사의 발표를 통해 알아봤다. 리겔 캐피탈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동남아시아 전문 투자사로 이 지역의 신규 사업개발과 새롭게 진출하는 한국 기업 대상 투자 펀드를 만드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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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으로 등극하며 월간 활성 사용자수는 전 국민의 83%에 해당하는 4319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누적 구독자는 2022년 대비 27% 성장한 58억 5705만명, 누적 조회수는 35% 성장한 2조 5908억회, 누적 영상수 2971만개를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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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이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를 디지털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규제 당국은 메타의 '지불 또는 동의' 모델에 대해 우려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는 작년 11월 유럽에서 광고없는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으나, 규제 당국은 이 선택이 사용자들에게 허위 대안을 제시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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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 가을 구글의 제미나이를 포함한 최소 한 개 이상의 AI 모델을 자사 기기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이 보도했다. 제미나이는 오픈AI와 함께 iOS 18 챗봇 관련 루머의 중심에 있었으며, 애플의 소프트웨어 책임자 크레이그 페더리기도 구글과의 협력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애플은 AI를 단순한 하드웨어 판매 촉진 수단이 아닌 직접적인 수익원으로 만들고자 하며, 향후 구독 전용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출시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애플 인텔리전스는 아이폰 15 프로와 프로맥스에서만 이용 가능한 베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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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유통업체 토이저러스가 오픈AI의 텍스트-비디오 변환 도구인 Sora를 이용한 첫 광고를 선보였다. 66초 길이의 이 광고는 프랑스 칸에서 열린 광고 업계 행사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토이저러스의 창립자 찰스 라자러스와 마스코트 제프리 기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토이저러스 측은 이 광고를 통해 혁신을 추구하고 소비자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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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및 모바일 디자인을 위한 협업 플랫폼 피그마(Figma)가 대대적인 UI 재설계, 프로젝트 생성 단순화를 위한 혁신적인 생성 AI 도구, 통합 슬라이드쇼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는 대대적인 개편을 발표했다. '향후 10년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목표로 재설계된 인터페이스에는 새로운 도구 모음, 둥근 모서리, 확장된 200개 아이콘 세트 등의 향상된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새로 고침은 피그마의 UI에서 사용자의 작업 흐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초점을 옮겨 신규 사용자와 노련한 피그마 전문가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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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 거대 반도체 회사인 브로드컴(Broadcom)이 중국의 거대 기술 기업인 바이트댄스(ByteDance)를 위한 정교한 AI 프로세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5나노미터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ASIC(주문형 집적 회로)으로 알려진 이 칩은 미국 수출 규정을 준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부터 대만반도체제조회사(TSMC)에 생산을 아웃소싱할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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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했다. 26일(현지시간) 중반 거래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약 4% 상승해 약 194달러가 되면서 시가총액은 2.02조 달러에 달했다. 이로써 아마존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함께 시가총액 2조 달러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다. 아마존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거의 30% 상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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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는 구독 없이도 모든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맥OS 챗GPT 데스크톱 앱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맥OS 소노마 이상을 실행하는 애플 실리콘 맥 사용자는 강력한 AI 보조자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되어 접근성이 크게 확장될 예정이다. 앞서 해당 앱은 지난달 플러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출시됐다. 이제 호환되는 애플 실리콘 맥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픈AI에서 직접 챗GPT 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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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루언서-분야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관점을 다룹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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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네이버는 이러한 유튜브의 부상에 큰 위협을 느낄 공산이 큽니다. 유튜브의 강점이 네이버 비즈니스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기 때문인데요. 어쩌면 야금야금 검색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는 본체 구글보다 오히려 유튜브가 네이버에겐 까다로운 상대일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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