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릭AI 이선조·최정우 공동대표 테크42 뉴스레터
Tech Journalism by AI _VOL 296
20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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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수민 해봄 대표
한류 열풍 속에서 K-뷰티는 이미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여전히 현지에 적합한 맞춤형 스킨케어 경험의 부재와 정확한 제품 선택의 어려움은 K-뷰티가 풀어야 할 숙제다. 이 페인포인트를 날카롭게 짚어낸 창업자가 있다. 앤틀러코리아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을 거쳐 탄생한 뷰티 스타트업 ‘해봄(HAEBOM)’, 그리고 문수민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해봄의 시작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을 위한 뷰티서비스 중개였다. 명동에 직접 오프라인 공간 ‘해봄 스튜디오’를 열고, 예약·동행·통역까지 풀서비스를 제공하며 K-뷰티에 관심 있는 글로벌 고객의 실질적인 니즈를 파악해 나갔다. “외국인들이 진짜 원하는 건 한국식 ‘피부 관리법’을 배우는 경험이었어요. 단순 제품이 아니라 루틴과 사용법이 중요했죠.” 그 결과, 해봄 스튜디오는 1년 만에 누적 매출 5억 원 달성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문 대표는 오프라인에서 검증된 고객 니즈를 바탕으로, 글로벌 홈케어 시장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피부 관리 플랫폼 ‘글라시’를 새롭게 론칭했다. “K-뷰티를 좋아하지만 한국에 올 수 없는 20억 명의 글로벌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 솔루션이 필요했어요.” 글라시는 피부 설문과 스마트폰 촬영 사진을 통해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 성분과 스킨케어 루틴을 제안해준다. 초기에는 성분 매칭 기반의 추천 서비스로 시작하지만, 향후 초개인화 AI 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글라시의 가장 큰 강점은 고객의 실제 피부 상태와 사용 제품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사에게는 효율적인 나노 타겟 마케팅 기회를, 고객에게는 필요한 제품만 정확히 전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성분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추천은 마케팅을 넘어 제품 개발의 인사이트까지 제공할 수 있어요.” 해봄은 단순 소비자 서비스를 넘어 글로벌 뷰티 시장의 데이터 인프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오프라인의 감성과 온라인의 효율, 해봄의 하이브리드 전략해봄은 온라인 플랫폼뿐 아니라, 명동의 오프라인 스튜디오를 글로벌 주요 도시에 확장할 계획이다. 이 공간은 단순 체험 공간이 아닌 고객 데이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확보하는 ‘데이터 센터’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뷰티는 결국 오감이 작용하는 분야예요.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하게 해야 진짜 신뢰가 생겨요.” 해봄은 제품 판매보다는 플랫폼 중심의 모델을 택했다. 피부 분석 결과를 통해 가장 가까운 커머스 채널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확장성을 높이고 있다.
문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글라시의 글로벌 정착과 플랫폼 고도화, 그리고 하반기 본격적인 투자 라운드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부로 인해 자존감이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K-뷰티가 줄 수 있는 변화의 경험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 싶어요.”
건강한 피부가 건강한 마인드를 만든다
해봄의 궁극적인 미션은 단순한 제품 판매나 추천을 넘어서, 글로벌 고객이 스스로의 피부를 이해하고 돌볼 수 있는 힘을 갖게 하는 것이다. “전 세계 사람들이 스킨케어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나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게 해봄이 존재하는 이유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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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마케팅 자동화 효율을 끌어 올리기 위한 AI, 데이터 활용법은? 마케팅에 있어 데이터 통합과 자동화는 개별 소비자의 성향이 다양해지는 최근의 상황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날개를 달고 있는 것이 바로 ‘AI(인공지능)’ 기술이다. AI는 마케팅 데이터 수집과 분석은 물론 그에 따른 캠페인 실행 등에서도 소재 제작 자동화와 성과 분석 등에 적용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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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로 ‘지브리’ 이미지 생성해도 괜찮다고요? 오픈AI가 공개한 챗GPT의 새로운 이미지 생성 AI모델이 AI 저작권 문제에 다시 한번 불을 지피고 있다. 블록버스터 영화를 만들며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지브리스튜디오 스타일의 AI 생성 밈이 빠르게 퍼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형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창작자의 ‘스타일’을 따라하는 것은 저작권 위반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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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후 2030년 애플 주가 괜찮겠니?···커지는 애플 리스크 향후 5년 동안 애플의 궤적은 회사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간이 될 수 있다. 약 3조 2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가 되면서 투자자들은 중대한 질문에 직면하게 된다. 그것은 “애플은 경쟁이 심화되고 시장이 포화되고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도 인상적인 성장을 계속할 수 있을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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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고용주 욕하면 해고되나요?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용주에 대한 비판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가 된 테슬라 직원이 알려지면서 미국 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다. 근로자는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의 직장과 고용주를 어디까지 비판할수 있을까. 정당한 비판은 법적 보호를 받을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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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글로벌 무한 경쟁 시대, K-플랫폼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정부가 출범한 이후 미국 우선주의에 근거한 정책들이 쏟아지며 한국에서 진행되는 플랫폼 기업 규제에도 불똥이 튀었다. 플랫폼 업계에서는 자칫 과거 온플법 제정 움직임 당시부터 지적돼 온 ‘역차별’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 정부 압력에 의해 구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는 규제에 적용되지 않은 상황에서 만만한 국내 플랫폼만을 규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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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딥시크 파장 컸나…폐쇄형 고집하던 오픈AI, '오픈소스 모델' 출시 오픈AI는 몇 달 안에 'GPT-2' 이후 첫 개방형 AI 언어 모델 '오픈웨이트 AI'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GPT-3'부터 폐쇄형 모델 전략을 고수했지만, 최근 미국 메타와 프랑스 미스트랄, 중국 딥시크, 알리바바 등 경쟁사들이 오픈소스 모델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자 다급히 전략 수정에 나선 분위기다. 국내 기업과 후발주자들도 낮은 비용으로도 고성능 언어모델을 개발할 가능성을 열게 되면서 점차 값 비싼 오픈AI의 AI 모델을 써야할지에 대한 의문을 드러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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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 “AI가 정말 산업에 적용되기 어려운가를 봤을 때는 기업의 리더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업무 현장에서 직원들의 활용도는 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그렇죠. 하지만 잘 진행되지 않은 이유를 보면 직원 입장에서 필요한 AI 관련 추가적 훈련, 생성형 AI를 잘 쓸 수 있는 통합된 시스템의 워크플로우가 지원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기업 리더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이 마련돼 있는 경영을 하고 있지 않은 것이 AI 성숙도가 1%에 불과한 이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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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앤드미 파산...미국인의 DNA 매물 위기, 시장 '충격' 소비자 유전자 검사 기업 23앤드미(23andMe)가 지난주 파산을 신청하면서 수천만 명의 미국인 DNA 정보가 최고 입찰자에게 팔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3앤드미는 약 1,500만 명의 고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파산 발표 이후 사용자들에게 데이터를 삭제하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웹사이트 트래픽은 발표 당일 526% 증가했으며, 데이터 삭제 관련 도움말 페이지 방문은 376,000건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유전자 정보 매각이 데이터 및 국가 안보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2023년 발생한 데이터 유출 사건으로 약 700만 명의 고객 정보가 이미 노출된 바 있어 이번 파산은 더 큰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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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 1,070억 달러 매출로 테슬라 제치고 전기차 시장 선두로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2024년 연간 매출 1,070억 달러를 기록하며 미국의 테슬라를 앞질렀다. BYD의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했으며, 이는 테슬라의 977억 달러 매출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BYD 왕촨푸 회장은 회사가 배터리, 전자기기, 신에너지 차량 분야에서 업계 선두주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 11월에는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 중 최초로 1,000만 대의 신에너지 차량 생산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BYD는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도 공개했다. 새로운 '슈퍼 e-플랫폼'을 통해 5분 충전으로 40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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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새로운 실험적 AI 모델인 Gemini 2.5 Pro를 무료 사용자들에게도 제공한다. 이 모델은 지난주 처음 공개되었으며, 초기에는 Advanced 사용자들에게만 우선적으로 제공됐다. 구글은 이번 주말 Gemini 2.5 Pro(실험 버전)를 모든 사용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비구독자들에게는 사용 제한이 더 엄격하게 적용된다. 현재 이 모델은 Google AI Studio와 Gemini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Gemini 2.5 Pro는 구글의 첫 번째 "사고 기반(thinking)" AI 모델로, 정보 분석, 논리적 결론 도출, 맥락과 뉘앙스 통합,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리는 능력을 통해 더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고 평가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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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반도체 제조사 UMC 주가가 미국 칩메이커 글로벌파운드리와의 합병 소식에 급등했다. 니케이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아시아와 유럽에 생산 시설을 갖춘 미국 기반 기업을 만들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과 중국 본토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의 반도체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합병의 목표다. 월요일 UMC의 미국 거래 주식은 약 9% 상승했으나 글로벌파운드리 주가는 변동이 없었다. 양사 모두 인베스토피디아의 논평 요청에 발간 시점까지 응답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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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18.4 배포 시작...애플 인텔리전스 한국어 지원 애플이 iOS 18.4 및 iPadOS 18.4 정식 버전을 배포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애플 인텔리전스 탑재 기기에 대해 우선순위 알림 기능이 도입되어 중요한 알림이 상단에 자동 정렬된다. 애플 비전 프로 전용 앱이 새롭게 추가돼 콘텐츠 탐색과 기기 정보 접근이 쉬워졌으며, 사진 앱에서는 필터·정렬 기능이 강화됐고, Face ID 설정 시 숨긴 사진이 맥/PC로 자동 가져오기에서 제외되는 등의 프라이버시 기능도 보강됐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한국어 포함 8개 언어와 2개 영어 로케일을 추가로 지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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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쇼츠, ‘재생 시작 기준’ 조회수 적용 유튜브가 3월 31일부터 쇼츠(Shorts)의 조회수 집계 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일정 시간 이상 시청 시 조회수로 인정됐지만, 앞으로는 영상이 시작되거나 재생될 때마다 조회수로 카운트된다. 이에 따라 향후 조회수는 더 높게 표시될 전망이다. 이번 개편으로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와 동일한 기준으로 정렬되며, 플랫폼 간 성과 비교도 용이해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단, 수익 및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조건은 기존 참여 기반 조회수 기준을 유지하므로 실질적인 수익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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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클로드는 우리가 생각한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앤트로픽(Anthropic)이 자사 언어모델 클로드 3.5의 내부 작동 과정을 추적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새롭게 개발한 ‘회로 추적(circuit tracing)’ 기술을 통해 모델이 문장을 생성할 때 내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단계별로 들여다본 것이다. 이 과정에서 연구진은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클로드는 수학 문제를 사람이 생각하는 방식과 전혀 다르게 풀고, 시를 쓸 때는 라임(운율)을 미리 정한 뒤 거기에 맞춰 나머지 문장을 작성했다. 또한 클로드는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질문을 받아도 먼저 언어와 상관없이 생각한 후, 마지막에 어떤 언어로 답할지를 결정했다. 이 기술로 AI 내부를 들여다보면, 그동안 추측에 의존해온 AI의 사고 방식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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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챗GPT에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한 이후 1시간 만에 백만 명의 사용자가 증가했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챗GPT 출시 당시 5일 만에 백만 명을 달성했던 기록을 이번에는 1시간 만에 세웠다"고 밝혔다. 특히 지브리 스타일로 사진을 변환하는 이미지 생성 기능이 큰 인기를 끌며, 전 세계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는 사용자들이 만든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가 넘쳐나고 있다. 현재 챗GPT의 사용자 수는 약 2억 5천만에서 4억 명 사이로 추정되며, 오픈AI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AI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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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루언서-분야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관점을 다룹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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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토어, 8일 만에 100만 명 모은 비결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이 출시 8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애플 앱스토어 출시가 늦어진 상황에서, 안드로이드 앱 하나로 대부분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운데요. 실제로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검색해 보면 ‘100만+ 다운로드’가 찍혀 있고, 현재 구글플레이는 물론, 앱스토어까지 모두 인기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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