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브라우저 ‘아틀라스’부터 스타링크·드론 혁신까지, 이번 주 테크 흐름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테크42 뉴스레터
Tech Journalism by AI _VOL 317
202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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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우려가 기대 앞선다…한국은 '가장 낙관적'" 미국 퓨리서치센터가 25개국 성인 2만8333명을 조사한 결과, 전 세계 34%가 AI 확산을 걱정하지만 한국은 우려 응답이 16%로 가장 낙관적인 국가 로 나타났다. 한국 직장인의 51.8%가 AI를 업무에 활용해 미국 26.5%의 2배 수준이며, 주당 5~7시간 사용으로 미국 0.52시간을 크게 앞선다. 한국인 61%는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느낀다'고 답해 무작정 낙관하지 않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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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오픈AI’ 주식은 언제 살 수 있나요? 영리기업으로의 전환에 성공한 오픈AI의 기업상장에 업계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픈AI는 현재 최대 기업가치 1조달러로 IPO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기업의 IPO가 완료된다면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IPO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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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소라2’ 마스터 하기 ‘초보자 튜토리얼’ 오픈AI가 출시한 AI 기반 영상 생성기인 소라2가 전문가를 넘어 일반 사용자들까지 만족시키면서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 플랫폼은 개인이 비디오 제작 경험이나 막대한 자금 없이도 고품질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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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카카오벤처스 'KV 인사이트풀데이 2025' 윤정호 하이로컬 대표, 안찬봉 탤런트리 대표,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가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고민을 나눴다. 하이로컬은 건설·제조·조선업 등 산업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언어 소통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하이워커' 솔루션을 제공한다. 탤런트리는 '클리브(Cleave)'라는 서비스로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의 AI 전환(AX)을 지원하고, 비즈니스캔버스는 B2B 기업의 마케팅과 세일즈를 혁신하는 CRM 솔루션 '리캐치'(Re:catch)를 운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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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챗GPT 이용자 수 2위 라지만…트래픽·활용성은 낮았다 한국은 챗GPT 유료 이용자 수 세계 2위지만, 웹사이트 트래픽 상위 10개국에는 포함되지 않았고, 토큰 1조 개 이상 처리한 기업 30곳 중에도 한국 기업은 한 곳도 없었다. 글로벌 기준 챗GPT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10억 명, 주간 활성 사용자(WAU)는 8억 명에 달했지만, 한국의 활용도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AI 사용이 ‘소비자 체험형·내수 중심’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API 비즈니스 및 창의적 응용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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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핀테크 스타트업이 세계 최초로 엔화 가치 완전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금융청 인가로 발행하며, 일본 내 예금과 국채로 100% 담보된 제도권 디지털 화폐 시대를 열었다. 일본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주목받는 가운데, 한국은 카카오 계열사, 두나무, 신한은행 등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CBDC 실험도 병행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260개 도시에서 디지털 위안화 e-CNY 실험으로 누적 거래액 2조 위안을 돌파했고, 싱가포르와 홍콩도 은행 연합을 통한 국경 간 결제 실험에 착수하며 아시아 디지털 통화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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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호텔스닷컴 "AI 기반의 여행계획 도구를 도입" 호텔스닷컴이 AI 필터와 가격 변동 추적 기능을 소개하며 여행 계획 도구의 AI 기반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AI 필터는 인기 여행지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건을 자동으로 추천하며, 전 세계 8% 이상의 고객이 사용 중이고 한국 시장 확대를 계획 중이다. 2026년 여행 트렌드로 스크린 투어리즘과 호텔 호핑을 제시하며, 한국 여행자들이 글로벌 여행 문화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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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만에 노래 한 곡 만들어”… 오픈AI도 참전한 AI 음악 시장 오픈AI는 글이나 말로 한 줄 명령을 하면 AI가 음악을 생성하는 새로운 도구를 개발 중이다.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텍스트와 오디오 프롬프트(prompt·지시)를 기반으로 하는 도구는 영상에 어울리는 배경음악을 추가하거나 보컬 트랙에 기타 반주를 덧붙이는 데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다만 AI 음악 스타트업 수노(Suno)처럼 원하는 음악을 글로 설명하면 완전한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생성할 수 있는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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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봄 시장은 부모의 불안을 해소해야 하지만 오히려 새로운 불안을 낳는 경우가 많았다. 서비스의 불균형과 신뢰 부족이 가장 큰 문제였다. 박나현 케어러스 대표는 이러한 시장의 간극에 주목했다. "돌봄은 안전과 신뢰가 핵심입니다. 케어러스는 단순 매칭이 아니라 품질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부모의 신뢰가 곧 성장의 원동력입니다."
케어러스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아동 발달 전문가 등 의료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제공한다. 단순히 아이를 봐주는 수준을 넘어 연령대에 맞는 발달 상태를 체크하고, 응급 상황이나 의료적 지식이 필요한 순간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장점이다. 특히 아동 발달 전문가는 맞춤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성장을 촉진한다.
“최근 저희 고객 사례로 4일 케어만에 채 5분도 앉아있지 못하던 아이가 15분까지 앉아 있을 수 있게 된 경우가 있어요. 앉는 시간이 증가하게 되면 양손 조작이 가능해져 더 많은 감각 자극을 받을 수 있게 되거든요.”
케어러스의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의료 전문 인력 중심의 '디어맘케어(dear mom care)'와 작업치료사 및 아동 발달 전문가 중심의 '디어맘플레이(dear mom play)'다. 이러한 구조는 돌봄 인력 간의 편차를 줄이고 서비스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적 차별점으로 작동한다. 부모들로부터 "안심된다", "아이의 성장 발달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피드백을 받고 있다.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케어러스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시장의 불안을 해결하며 완벽한 시장적합도(PMF)를 찾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2024년 8월 설립된 케어러스는 앤틀러코리아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박 대표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신뢰받는 돌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 대표는 장기적인 비전을 밝혔다. "케어러스의 핵심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LIFE CARE'입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케어서비스를 목표로 합니다." 그는 장기적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OS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서비스까지 구상하고 있다.
케어러스는 아동 돌봄에서 시작해 재택 간호, 시니어 케어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핵심은 '인간 중심의 신뢰 기반 케어'입니다. 아이에서 시작했지만 결국은 사람의 전 생애 케어를 아우르는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연구 개발과 액션 플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헬스케어 돌봄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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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엔브이큐링크는 양자와 클래식 슈퍼컴퓨터를 연결하는 로제타스톤으로 양자-GPU 컴퓨팅 시대를 연다"고 선언했다. 미국 9개 국립연구소와 17개 양자 빌더가 지원하는 이 시스템은 마이크로초 수준 초저지연으로 양자 프로세서 오류를 실시간 수정하며, 화학·재료과학·신약개발 분야 혁신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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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바(Canva)가 자체 제작 생성형 AI 모델을 공개하고, AI 어시스턴트를 플랫폼 전반으로 확대해 3D 객체 생성과 디자인 스타일 복제 기능을 강화했다. 광고 분석 기업 매직브리프 기술을 결합한 AI 기반 통합 마케팅 플랫폼 '캔바 그로우'를 출시해 콘텐츠 제작부터 광고 성과 분석, 메타 플랫폼 직접 게시까지 지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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